스토리자체도 재밌고, 캐릭터 설정부터 재밌다. 뭐 대체로 고등학교 나오는 미드는
보통 남자주인공이 쿼터백이고, 여자주인공은 공부만 잘한다던지, 아무튼 인기가 없고
둘이 서로 대조되는데, 어떤 스토리가 흘러서 나중에 사랑으로 바뀌는 그런 형식.
뮤지컬처럼 갑자기 엉뚱한곳에서 노래를 부르는 부분도 있지만,
글리클럽(음악클럽)을 중심으로 그안에서, 친구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노래를 서로
즐기는 모습이라 그런지 재미있다.
그리고 45분 마지막 5분은 항상 행복한 결말과 함께 노래로 끝나게된다.
고전노래를 부르다가 간간히 요즘(은아니고 1,2년전) 팝송을 부른다.
시즌2에서는 저스틴비버의 baby도 나오고 제이슨므라즈의 lucky도 나왔다.
특히 이 장면
기타를 저런식으로 연주하리라고 생각도 못했다.
'퀸'이 코드를 잡고 '샘'이 스트록을 한다.
그런데 샘은 입이 좀 크다.